44343


by 캐스커 | 2009/09/21 20:42 | 트랙백 | 덧글(0)


by 캐스커 | 2009/09/21 20:40 | 트랙백 | 덧글(0)

43333


by 캐스커 | 2009/09/21 20:18 | 트랙백 | 덧글(0)

씁쓸한 추억과 완소녀

10월.
다시 일본어 학원을 다니고 있다.
저번 달은 시험반을 1주일 다니고 말았다.
그때도 봤던 거 같은데 5호선을 탈때마다 같은 칸에 타는
여자가 있다.

완.소.녀.

몰래 몰래 힐끔 쳐다보는데
볼때마다 완전 설레여~

친분관계도 없을 것이고
말걸어볼 계기도 없겠지만
기분은 좋다.

결국 씁쓸한 추억으로 남겠지.

by 캐스커 | 2007/10/29 19:45 | 일기장 | 트랙백 | 덧글(0)

m-flo cosmicolor2007 워커힐 공연후기


 


2년전에 beat space nine 때도 서울에 오더니 cosmicolor투어로 또 한국에서 공연을 한 m-flo 

8월 17일, 18일 양일간의 공연이고 17일은 콘서트, 19일은 파티형식으로 진행된다. 

내가 파티에 가봤자 제대로 놀 자신도 없고 더군다나 혼자 가야하는 입장을 고려해 17일 공연 티켓을 예매했다.

 

게스트는 lisa, emi hinouchi, ryohei, yoshika, emily 이었다.
 

cosmicolor앨범에 나무로 아미에, 코다쿠미, 크리스탈케이, 보니핑크 등등 이 있어 혹시 같이 오나 기대했지만

출연료가 비싸서일까? 안왔다. -_- 개인적으로 크리스탈케이나 보니핑크는 직접 보고 싶다.


광나루 역에서 내려 워커힐호텔 홈페이지에 나온대로 sk주유소앞에 정차하는 무료셔틀 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sk주유소가 없었다. 대신 s-oil 주유소가 있더라ㅜㅜ 이게 뭐여? 좌회전대기중인 셔틀버스를 발견하고 어디서 정차하는 것인지 둘러보았지만 버스를 간발의 차로 놓쳤다. 덕분에 20분간 사람구경 잘~~ 했다.
 

워커힐 호텔은 전망 좋은 곳에 멋진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주차장에는 모두 좋은차-외제차도 많고 거의다 중형이상급!!! 역시....돈벌어야겠다. 마침 명세빈씨 결혼식이 이곳에서 열렸나보다. 기자들도 있고 스포츠신문사 취재차량도 있는 걸 보니...

 

공연장소는 지하1층에 있는 가야금 홀이다. 호텔은 정말 좋았다. 부산의 학회차 갔었던 p호텔보다 높은 수준이다. 인테리어도 좋고 훨씬 넓었다. 공연장이 어딘지 몰라 헤맬뻔 하다가 앞서 가던 아가씨들이 호텔직원에게 묻는 것을 엿듣고 그대로 따라갔다.

 

티켓수령을 하고 공연에 집중을 하기위한 준비로 화장실을 갔다. 세면대 물을 트는 방법을 몰라 불가피하게 손을 안씻고 나왔다. 좋은 호텔들의 세면대는 수도꼭지가 찾기 힘든 곳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다. 옆사람은 수도 잘 틀던데... 문을 나올때 한번더 당황했다. 문의 페인트와 벽의 페인트가 같은 무늬로 연결되어 문을 못찾을 뻔했다. 다행히 손잡이를 발견해서 화장실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MD와 물품보관소가 있었다. 혈혈단신, 빈손으로 온 터라 그냥 공연장으로 입장했다. 공연은 언제나 공수래 공수거의 정신으로 관람하자!

 

 경비원 아저씨에게 표를 보여주고 팔뚝에 R이라고 찍힌 도장을 받고 들어갔다. 공연 20분전인데 벌써 사람이 꽉꽉들어찼다. 오타쿠처럼 생기신 분들도 꽤 있고 힙합청년, 섹시처녀들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왔다. 나처럼 혈혈단신으로 관람하러 오신분들도 꽤~~~ 많은 줄 알았으나 대부분 동행한 사람이 있었다. 공연을 기다리다 지쳐 앉아있는 처자들이 여럿 보였다. 아가씨들을 피해 최대한 좋은 자리를 찾으려고 시도 했으나 맨앞자리는 열혈 m-flo팬들이 점령하고 있는 상태라 그냥 소리라도 좋은 곳에서 듣기로 했다.

 

공연 시작 시간인 여덟시가 되었다. 공연은 15분정도쯤 시작했던 거 같다. MC. 버벌과 DJ 타쿠 그리고 세션맨들이 입장하고 히노우치에미와 료헤이가 첫타자로 등장했다. 공연했던 곡은 astromantic부터 cosmicolor까지 골고루 였다. 게스트가 beat space nine과 비슷하니 예상했던 결과였다. 몸푼지 일곱달되었다는 yoshika씨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기대를 해온터라 많은 곡을 불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으나... LISA의 비중이 크게 작용할 수 밖에 없었다. yoshika를 우리나라 김현정의 떡대라고 하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보니까 별로 거대한 몸도 아니고 부도칸공연DVD에서 본대로 귀엽게 생겼다. 남자관람객을 쓰러지게 만드는 보조개ㅎㅎ.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yoshika와 학교연구비처리하는 여직원이랑 좀 닮은 거 같다. 보조개ㅋㅋ

 

DJ타쿠는 귀여운 멘트로 여성관람객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영수증주세요~ 참이슬주세요~ 맥주주세요~ 사랑해~ 등등. LISA는 원래 m-flo의 멤버였던만큼 게스트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 조금 무섭게 생긴외모와는 달리 목소리는 매우매우 갸날프게 나온다. 히노우치에미는 쪼그만게 일본사람같이 생겼고 귀엽고 노래도 잘 불렀다. 치마가 너무 짧아서 음악에 집중하려는 나의 노력을 좌절시킨 장본인이며 앞자리를 못 차지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었다.

 

 MR위주의 공연일 줄 알았는데 드럼, 기타, 베이스 등 직접 세션으로 공연을 했고 연주실력이나 운영은 흠잡을만한 곳 없는 좋은 공연이었다.  m-flo가 워낙 잘하는 뮤지션이니까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공연의 사운드는 솔직히 기대에 못 미쳤다. 공연을 주관했던 SM에서 장비대여에 돈을 많이 투자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한다. 18일의 파티에 초점을 맞추어 콘서트의 사운드가 별로 이었을수도 있고.. 나같은 막귀에도 사운드가 별로인 것처럼 들렸다면 뮤지션도 불만이 있었을 것 같다. 공연장소인 가야금홀은 에어컨도 빵빵하고 시설도 꽤 좋았다.

 

오랜만에 관람한 콘서트이고 보고 싶었던 공연인 만큼 사운드에 대한 아쉬움을 상쇄할만한 즐거운 공연이었다. 팔뚝에 스탬프로 찍은 R이 안지워져 지하철탈때 좀 부끄럽다. 무슨 돼지고기도 아니고 스탬프로 도장을 찍혀서 다니다니...ㅋㅋ

by 캐스커 | 2007/08/18 13:30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